마하의 섭제로입니다.
2010년 다운페스티발때 20% 세일하는놈으로 고르려 했는데...
신세계에서 2009년 재고 떨이 25% 세일을 해주내요
모아둔 신세계 상품권 25만원으로 구입했습니다.
등산장비는 세일때 또는 공구로 구입하는게 현명한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47만원짤 고어텍스자켓이 재고로 떨이되면 17만원밖에 안합니다.
물론 구하기가 힘들어서그렇지...잠복만 잘하고있다 올라오는놈 줄잘서면 짱짱한 고어자켓도 20만원 안밖으로 구입하실수있으니
참조들하시길 바래요...
물론 돈많으신분들이야 신상으로 맘껏 구입하셔도 무방합니다.
저처럼 극빈곤층들은 알뜰함을 발휘해야 먹고살죠...ㅋㅋ
섭제로 성능은 너무나 많은 글들이있어
별도 설명이 필요없으리라 생각되고
이번구입때 가장 힘들었던게...
SIZE 입니다....
기장이 생각보다 많이 짧습니다....
그렇다고 옷못입을 정도로 짧은건 아니구요....
보통 파카들의 기장이 허리벨트를 확실히 가려주는 길이라면
섭제로는 허리벨트가 보일랑 말랑 까딱까딱하는 SIZE 죠....
그럼...한치수 큰걸로 구입하면되지않느냐....
한치수 큰놈을 입으면 어께랑 팔이 맞지 않습니다.....물론 맞는 사람도 더러 있다고들하던데....
거의 90%의 사용후기가 제경험과 동일합니다.
산에서 쓰실분들은 국내기준사이즈으로 구입하시고 (수입SIZE 입니다 서브제로는...)
아랫동내에서 쓰실분들은 한치수 작게 구입하시면 어께랑 팔이 딱 맞습니다..
컨듀잇 소재입니다.
어께랑 팔꿈치쪽은 강한소재로 덧데어있죠...
맘에듭니다.
몇년동안 디자인이 변하지않는 마하의 효자종목입니다...
로고가 맘에 듭니다...
컨듀잇....
저랑 궁합이 잘맞습니다.
한국의 산행은 굳이 값비싼 고어류보다 컨듀잇정도의 기능성소재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며 지난 몇년의 생활을 보냈었죠...
그러다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소백산 산행에서
비맞다 , 눈맞다, 비맞다, 눈맞으니 컨듀잇이 다젖어 버리더군요
그렇게 젖은옷입고 점심먹고 일어서니
말로만듣던 저체온증에 걸려
무릅 마디마디가 쓰리고 아프고 근육 통증이 오고..
눈물이 찔끔 찔끔 나오더군요...
내려가면 등산장비 다팔아버리고 등산 접을마음을 가질정도로
고생하며 내려왔었던적이 있었습니다.
한국의산행....
99번 컨듀잇으로 문제없었습니다.
딱1번
고어류가 필요한
100번의 산행이었죠.....
그1번때문에 생명이 위태로울수있다는걸 배운이후
컨듀잇만을 맹신했던 제자신이 초라해지더군요...
3계에는 컨듀잇
동계는 고어
그게 정답인듯하여 그리 입고 산행을 합니다....
후드와 목부위가 짱짱합니다.
제돈이라고는 4천원밖에 안들었습니다. ㅎㅎ
37만원짤을 25만원에 구입했으면 성공한거죠...
안쪽에있는 망사주머니 입니다.
허리쪽엔 바람을 막아줄 벤딩이 사진처럼 두군데나 있습니다.
제 규격은 S
동봉된 압축주머니입니다.
산에 갈때 넣어가면되겠내요....
주머니도 이쁘게 잘만들었습니다...
문제의 기장차이...
길고..
짧음이
보이시리라 생각됩니ㅏㄷ.
쉐펠은 산행시에...
섭제로는 씨티용으로...ㅋㅋ
겨울오면 입어봐야겠습니다...
대체 몇개월을 기다려야되는건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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