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량 다용도 테이블입니다.
구입하느라...나름 애먹은 제품입니다...
다리 짤라내고...비박가서 사용해봐야겠내요....
기존 GSI 마이크로 테이블이나 스노픽 바자테이블은 좁아 터져서....
이놈이 대박이될지 안될지...함 ...써봐야긋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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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I 마이크로 테이블과 높이를 맞추기위해 , 1g 의 무게라도 줄이기위해 , 편리성을위하여
테이블 두랄루민 다리 300mm 를 150mm 로 절단했습니다.
뭐...절단이야 그라인더와 연삭기로 기냥기냥 하면되는거지만
지면과 맞닿는 부분에 알루미늄 환봉을 깍아만든 캡이 있는데...이놈을 옳기는 일이 보통일이 아닙니다.
체결방법은 억지끼워맞춤식이며 본드로 마무리까지해놨으니....상처 안내고 빼낼 방법이 없더군요....
토치로 다리를 가열한후 (가열시 본드가 녹아 타들어가는 냄새와 연기를 보실수있습니다.)
플라이어나 밴치로 캡을 빼냅니다. ( 이때...스크래치가 많이 생깁니다.)
캡을 빼낸후 다리를 과감히 절단합니다. (되도록 기존 사용하시는 테이블과 높이를 맞추는게 활용도면에서 좋을듯 싶내요...)
그다음이 문제인데요....
두랄루민 다리에 캡들어가는 자리가 어이없게도 보링가공이 되어있습니다.
약, 0.3mm 정도 가공을 해야 캡이 들어가는 어이없는 구조죠...
한번도 사용하지않은 테이블을 드릴로 보링 작업 하다가
드릴진입방향과 환봉간에 편심히 발생되며 탁상드릴링 머신에 테이블이 헛돌아가는 모습을지켜보는 심정을 아실랑가 모르겠습니다.
결국 150mm 이던 다리는 뿌러져서 93mm 로 변했고 (어이가 없어서 혼자서 키득키득 거렸었죠...)
나머지 세개 다리도 모두 93mm 로 절단해냈습니다. ㅋㅋㅋ
드릴로 보링작업하는건 포기하고 베이비 그라인더로 캡과 환봉을 깍아내서 겨우겨우 끼워넣었습니다. (토요일 반나절을 소비하는 어처구니없는 작업이었음)
그렇게 탄생한....
초,경,량, 울,트,라 , 와,이,드 ,비,박 ,테이블~!! 입니다. ㅋㅋㅋㅋ
상판은 일반 폴리로 되어있습니다. (몇년 쓰면 뒷부분코팅부위가 삭아서 떨어지겠더군요...)
봉제 처리는 맘에 듭니다....
튼튼보이죠...
문제의 절단된 두랄루민 다리입니다.
저렇게 접을수있어 팩킹이 용이합니다.
마이크로 테이블과 바자테이블 겹치면 이정도 넓이가 되지않을까요??
ㅋㅋㅋㅋ
장점
1. 경량
2. 가격
3. 넓은 활용공간
4. 희소성 (비박계의 얼리어답터가 되어갑니다. ㅋㅋ)
단점
1. 열에약함
2. 울렁거림
3. 공구때보다 한~참 올라버린 가격 (2만언 인상..ㅡ.,ㅡㅋ)
결론
주력 테이블로 활용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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