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장비

코베아 카멜레온 랜턴

비온산 2010. 6. 20. 23:53

제가 조아라하는

 

코베아 브랜드의 카멜레온 렌턴입니다.

 

썬더 시리즈와 막판까지 각축을 벌이다.

 

최종 카멜레온으로 결정합니다.

 

사실 블다 랜턴에 눈이 많이 갔었던건 사실입니다.

 

뭐...많은 산행기에 나오는 랜턴이죠...브랜드도 제텐트랑 맞을듯해서...

 

또한 ....그의 삼각다리가 무지 매력적이었습니다....

 

그치만 그러면 코베아 A/S 아저씨에게 배반땡기는짓이라는 생각에

 

아저씨 월급이 내년에 조금이라도 더 올라가길 바라는 기특한 마음으로

 

코베아로 결정합니다. 코베아 A/S 아저씨 넘 친절해요 ~~

 

 

 

 

 

코베아의 미니옵져버 가스랜턴과 카멜레온을 비교하여 찍어봤습니다.

 

뭐....밝기로만 따지자면 미니옵저버 비교도 안되더군요.....

 

가스랜턴사용하다 텐트구멍낸 기억도있고

 

동계에는 전혀 제성능을 발휘못하는게 게스 랜턴이라는걸 잘 알고있는저로서는 사실

 

가스랜턴 그리 추천해드리고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분위기메이커로서는 짱이지만 업무능력은 별로인 뭐...그런...가스랜턴이죠...

 

은은한 분위기 좋아라하시는분들은 가스랜턴 조아라하시던데....

 

뭐 그렇습니다.

 

 

 

 

 

이날.... 산정상에 안개가 가득차서 제대로 그밝기를 담아내지못했음을 참고해주세요...

정말...한치앞도 안보일정도로 안개가 가득차있었습니다.

페츨랜턴으로도 한발치앞만 보고 걸었으니 말이죠...

 

 

포장상태입니다.

 

185 루맨....

 

눈부실정도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똑바로 바라보지 못할정도니 비박지에서 그성능을 제대로 발휘하겠죠..

 

 

 

미국 출장갔다가 가족들 데리러 잠시들어오셨던 차장님이 제생각나서 구입했다던

 

중국산 랜턴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코베아 ...

 

제품의 마감이라던지 내구성이라던지 전체적으로 느낌이 상당히 좋아 졌습니다.

 

예전보다 더~~ 좋다는 뜻...

 

 

 

건전지는 저렇게 4알이 들어갑니다.

 

되도록 건전지 랜턴을 고르실때

 

해드랜턴 건전지와 동일한 SIZE를 사용하는 제품을 구입하시는게 옳은 판단입니다.

 

일반랜턴은 없어도 그만이니 해드랜턴 밧데리가 방전이되면 일반랜턴건전지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그런 비상상황도 고려해두심이 옳습니다.

 

 

 

손목 스트립에

건전지에

비너까지...

 

풀팩입니다....

 

 

 

아....지난 3년간 나와 동거동락한 옥션표  LED 해바라기 랜턴입니다.

 

주~~욱 함께 하려하였으나 ...

 

 

 

접지부분이 삭아서 전선이 떨어지는 상황이 연출되어...

 

부득이 카멜레온으로 갈아탑니다.

 

납땜기 구입해서 납땜함 해볼려다가. 그돈이나 이돈이나 매한가지일듯 싶어

 

만기제대시켜봅니다.

 

 

 

 

신제품시절 짱짱한 불빛으로 어둠 저편에서 밀려드는 외로움과 뜻모를 불안감으로부터

 

나의 사이트를 지켜줬던 랜턴입니다. 함께하면 두려울께 없었습니다.....

 

오늘을 즈음하여 그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한놈또 ...떠나보내내....알루미늄 코펫을 보낼때의 그 느낌입니다. .....후훗...

 

 

 

살때...한번에...좋은거 구입합시다.....

 

 

눈이 부셔요~...

 

 

왼쪽은 미니옵져버, 오른쪽은 카멜레온

 

 

 

 

어느분은 눈부심이 심해서

 

반투명 테잎을 붙이신다고하던데.....

 

저같은경우에는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었습니다....

 

어차피 분위기 잡아주는 미니옵저버가있어서

 

사실 이날 카멜레온은 나방,모기,벌레때를 유인하는놈으로 사용했었습니다.

 

여름철 산에는 수없이 많은 벌레들이 있습니다.

 

그놈들 특징이 가장 광량이 밝은쪽으로 달려가는 버릇이 있죠....

 

사이트에서 떨어진곳에 카멜레온을 놓아두시면 벌레들 그쪽으로 다 달라붙습니다.

 

덕분에 쾌적한 사이트 환경을 만들수있죠...

 

 

미친듯이 달라붙는 나방들....

 

비속에서 방수능력도 보여주고

 

나방도 여럿 익사시키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실내에서 책읽는데 전혀 무리가 없을정도의 밝기입니다.

 

 

 

 

 

 

 

 

 

 

 

 

 이친구들 셋이면 어느깊숙한 산속이라도 든든합니다.

 

 

-------------------------------------10.08.08 REVISION

 

지리산 종주후 장비 정리중 불량 발견했습니다.

 

우중산행인지라 스틱,버너,등 물기를 제거할께 너무나 많았었죠....

 

코베아 카멜레온도 건전지를 제거해주려 커버를 여는순간

 

팅~~ 소리와 함께...

 

리벳과 스프링이 튕겨저 나오더군요....

 

허거덩....순간...마부작침님, 미스터 빽이 생각났습니다.

 

제 블로그 글보고 카멜레온 구매하신분들 얼굴이 스치더군요....

 

커버쪽 접지들은 상당히 견고하게 만들어져있느데

 

본체쪽 접지부분들이 약하게 고정되어있는걸로 판단됩니다.

 

 

 

있어야할 스프링이 튕겨져 나가있는 모습입니다.

 

A/S 완료후 (택배보내는 금액만 제가 지불하니....수리해서 보내주더군요....)

 

제가 질문한 답변에는 아무런 대답이 없고....사실 전화도 했었는데...담당자가 출장중인지라...

 

연락이 안되었습니다....

 

제가 가지 카멜레온만의 문제는 아닌듯한데....

 

다른분들물건에는 문제없기를 바랍니다. ( 가끔 뽑기가 실패할수도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수리 상태는 스프링을 접지부분 안쪽으로 강제로 끼워 넣었던데....

 

그런 수리는 저도할수있는 부분이었는데...조금 아쉽더군요...

 

나중에 또 튕겨저 나오면 카멜레온 불매 캠패인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문제의 접지부분이 개선되어 나오는 물건이 나오는 그날까지....

 

 

 

 

 리벳 부분은 온데간데 없고...

 

스프링만 꼽혀져 왔더군요.,... 스프링 재질 두께도 바뀌고... 리벳이 필요없도록 끼워넣었던데

 

부디 다른분들의 카멜레온에는 문제가 없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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