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가지나온곳

야영 100417-18

비온산 2010. 4. 19. 08:22

 흠....

 

보름이나 지나서

 

보름전...하루밤의 추억을 끄집어 내기엔...내 머리속 세포들이

 

너무너무 약한듯 싶습니다...ㅎㅎ

 

 

 

토욜근무끝나고...

 

피곤한 몸으로 도저히 산에는 못갈듯싶어

 

일단 잠을 청합니다. ...

 

그리고 깨어나면 밤 11 시정도 되죠...

 

부랴 부랴 배낭에 장비를 쑤셔 박고

 

그곳이 어디든 콘크리트박스에서 벗어날수만 있다면 땡큐라는 마음으로

 

차에 올라탑니다.

 

막상 새벽녁에 갈수있는곳은 흔치 않습니다.

 

사람이 드문곳,

 

조용한곳,

 

공기가 좋은곳,

 

자연속인곳,

 

잘....없습니다....아니...가까운곳에 그런곳을 찾기가 쉽지가 않다는 뜻이겠죠...

 

딱..지금같은 어느날 밤이 있었습니다. 몇개월전...그곳...

 

그래 나만의 비밀장소인 그곳으로 떠납니다...

 

오늘도 콘크리트박스에서 떠나고있는 제자신이 너무너무 기특합니다. ..

 

사이트 구축후...

 

중고로 구입한 노스스타 랜텅의 불빛을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내...똑딱이 카메라...이정도면....이쁘게 잘...담아낸다고 생각해봅니다.

 

 

노스스타 ...어찌날 밝은지요...

 

너무 밝은 나머지 야영의 운치를 없애버릴 정도더군요....

 

캠핑용인걸 알고구입했지만

 

너무 밝습니다.....패트로막스는 이놈보다 더 밝다고 하는데....도대체 얼마나 밝기에 ...ㅡ.,ㅡㅋ

 

 

 

 

이사진...맘에듭니다...ㅋㅋ

 

 

 

어둠은 주변을 멋지게 만드나 봅니다.

 

그래도 콘크리트 떠나 20분거리에 이정도 전경을 가진곳을 알고있는 저는 행복한거겠죠??

 

 

아....7번국도님표...릴렉스 체어입니다...

 

정말정말 크게 잘되었으면 좋겠다...싶은 몇안되는 카페중 하나였는데...

 

국도님 돌아가시고

 

무슨 말들이 그렇게도 많던지요....

 

결국 5만회원을 가진 카페가 주인이 없으니

 

몇달도 못가 사라져버리더군요..

 

7번국도표 미니화로대

 

7번국도표 미니체어세트

 

7번국도표 툴셋

 

7번국도표 릴렉스체어

 

7번국도표 미니삼각대

 

7번국도표 미니3단폴딩테이블

 

내가 만들 가정의 첫 캠핑은 7번 국도님제품을 풀셋으로 갖추고 나서리라....는 다짐은 물거품이 되어버렸습니다...

 

위에적힌 몇안되는 장비를 끝으로...7번국도님과 함께...아쉬움으로...보내봅니다....

 

한국 캠핑용품 거품제거 1호카페 7번국도가 7번국도님과 함께 사라져버린게...너무...아쉽내요....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새로 영입한 테이블입니다...

 

넓어서 좋지만...울렁임과...내열성이 약한건...최대 결점이겠죠??

 

 

뜨거운거 올리실때는 바람막이를 활용하시면 나름 대처가 가능하실듯...

 

 

 

사이트 찍기놀이가 끝나고...

 

이젠 들꽃 사진찍기 놀이를 시작합니다...

 

내..똑딱이...나름 잘 찍어냅니다... ㅋㅋ

 

 

 

 

 

 

 

 

들꽃찍기 놀이가 끝나면...

 

낚시 놀이가 시작됩니다...

 

한마리정도야 ...너끈하죠....ㅋㅋ

 

 

 

 본격적인 낚시놀이를위해 사이트를 정리합니다.

 

이번에도 ...

 

아니온듯...머물다 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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