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올겨울이 기대되는군.....
겨울산행에서 꼭필요한것이 다운파카가 아닐까싶다...운행중에는 별 필요성이 없지만 식사시간이나 비박시에는 그 간절함이 상당하다..
매번 구입을 고민해보지만 최소 30만원 이상을 상회하는 제품들은 결국 내 구매의욕을 꺽어 버리고 말았었다
매달 들어가는 돈은 정해져있고 할부는 내스탈이 아니고...
승진이란걸 하니 월급이 말도 안되게 올랐다 (말도안되게 작게 받고 있었단 얘기와 같지...)
이렇게되면 하나구입해도 될듯해 벼르고 벼르던 물건이 마하의 섭제로후드다...
헌데...아무리 공구카페를 누비고 다녀도 하절기 재고 정리품에 나오질않는다...(당연하지 그렇게 인기좋은걸 왜 헐값에 팔오..)
걍 섭제로는 145,000 까지 떨어지는거 봤는데...(그카페 이름이.. 아...에니기어 ) 후드는 도통 그모습을 보기힘들다
모자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비니와 목도리를 포기하는것과 같다, 추위에 무척이나 약한 나에겐 결코 무시할수없는 결점이다.
업무중인관계로...점심시간에 계속....
다시...닭죽..먹을만하내 후훗...
결국 섭제로를 포기하고 (가격은 하단 제품과 동일하다,) 내 대부분의 장비는 마하제품임을 감안할때 아쉬움이 컸다....
그렇게 다시 좋은 물건이 나오길 기다리던중....
눈도장만 찍어대던 카페에서 공구가 터지고 그리 많지않은 재고량을 보자마다 파팍 질러버렸다.
몇일간의 택배대기기간을 보낸후 받은 물건은 그야말로 굿이다...팩킹 사이즈도 그렇고 무게도 그렇고 필파워도 저정도면 가격대비
굿이라고 할수있겠다. 입으면 빵빵허니 부풀어오르는게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몇해전 구입한 덕다운파카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가볍고 충전율이 좋다, 아직 겨울산에서 눈과 칼바람을 맞아보며 테스트는 통과 하지 않았지만 느낌이 좋다....200년간 대를 이어온
전문 메카라니 기대해봐도 실망을 주지않으리라........아~~가격 착하다....동계물품은 하계에 구입하시길.....후훗....
푸핫 700필파워~ 지대 빵빵...근데...한가지 아쉬운점은 오른쪽 팔부분 충전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사진으로도 살짝 표현이 될듯싶은데...
동계침낭에서 익히 느꼈던 느낌..퍼텍스..재질...불에 닿았다간...끝짱~!!
퍼텍스레벨....
빵~!!빵~!! 벌써 겨울산이 기대됩니다..
목부분은 스웨이드 처리로 더욱 따뜻하겠죠??
YKK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이어폰줄기아드용....별로 사용할일없을듯...ㅋㅋ
뒷빵~
오른쪽 어께엔 쉐펠 로고~
후드길이조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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