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아 부스터플러스원
삼계절용으로는 코베아 캠프4를 사용하고
한겨울산행시에만 사용합니다. (물론 무게의 압박때문이겠죠) 누군가 ... 장기산행시 게스통무게보다는 화이트 가솔린이 더 가볍고
또한 화력면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기때문에 사계절을 휘발유 버너를 사용한다는 글을 읽긴했었지만
기껏해봐야 1박 2일이 전부인 나의 등산스타일에 맞게 추운겨울에만 사용합니다.
1월1일 일출산행시 라면 끓여먹을려다 얼어 죽을뻔한 경험을 한후 (동계시 가스버너는 사용하기 힘듭니다...가스통에 핫팩을 붙이는 방법...보온병에 넣어간 뜨거운물에 가스통을 담는방법 등등 몇가지 방법이 있다고 하지만 그냥 동계에는 휘발유버너를 사용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우실겁니다.) 고르고 고르다 중고로 (7만원) 구입한 버너인데...
모두들 아시겠지만 소음이 장난아닙니다.
다른 제품을 써봤으면 비교해가며 소음 수준이 어떻다 저떻다 말을 하겠지만 처음이자 마지막 휘발유 버너이다보니
최대한 만족하며 (중복을 피하고 싶어서...ㅎㅎ) 사용해 나갈것입니다. 뭐 소음은 어느 휘발유 버너나 비슷비슷하고
물론 20만원을 상회하는 고급버너라면 말이 달라질수있겠죠...옴니,엠에스알,콜멘,...아구야 종류도 얼마나 많은지요~
보통 새거라도 10만원이면 구입가능하구요 중고로 구입해도 문제없습니다. A/S 최강 코베아 제품이니 부품을 분실해도 곧바로
재구입 수리 가능합니다. 성능은 직입니다. 주변사람들 말소리도 다~직입니다. ㅋㅋ 한통 가져가시면 두끼 식사에다가 난방용으로도
사용하실수 있구요 주머니가 가벼우신 분이라면 고민마시고 구입하셔도 될듯 싶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 생각이지만요
불조절도 잘되고 화력도 좋고 A/S 도 문제없고 가격도 다른놈들 비교해 반값이고 가스도 휘발유도 별도 교환없이 바로바로 사용할수있는데
무슨 말이 필요합니까..후훗.. 국산 등산용품의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코베아제품 구입들 해주세요...전 만족하답니다.
소백산 나홀로...커피색이 영~~~ ㅋㅋㅋ 보이세요?? 저 얼음바닥에서 잠을 잤답니다. ㅡㅜ
중고 구입후 집에서...성능 테스트..중고품 파신분이 연료통 캡이랑 이물질 방지캡을 잃어버려놓구선
말도 안하고 제게 팔아서 맘상했었죠...잘알아보고 구매하심이 옳으실듯요...
부스터랑 캠4 사이즈 비교...
캠4넘좋아요~~ 바우데제품중에 똑같은 디쟌있던데...가격이 세배라는 ㅋㅋㅋ
화력 굿~~
금방끓어 오릅니다.
소백산
이건머...개밥수준이구만...ㅋㅋㅋ
그래도 저렇게 먹는게 얼마나 맛나는데요~ 햇반하나 라면하나 김치 저거랑 소주 한병이면 잠이 스르륵~~~
밥먹을때도 옆에 켜놓고 추위를 피할요량으로 난방용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보관할때 보시는 바와 같이 연결부위를 분해후 따로 보관합니다.
사유는 아래에도 나와있지만 펌핑시 과도한 연료 누유로 사용이 불가능했던 일이 있은 이후죠..
p8,p9 오일링이 두개가 있는데 시간이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 압착되어 오일링의 제기능을 상실해버리는거죠...
제생각에 ...코베아에서 개선책을 따로 강구하지 않는이상 누유는 필히 일어날것으로 사료됩니다.
연료통 결합분해를 용이하게 하기위해 저런 타입으로 개발한건 알겠는데
그편리성에 비례하여 누유와같은 문제점이 다시 발생되게 되는군요...그냥 고정식으로 했다면 차라리 내구성 향상에
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고 아쉬워합니다.
귀찮지만 십자드라이버를 같이 챙겨놓고 미사용시는 저렇게 분해해서 비닐에 담아두는 방식으로 오일링 압착을 방지하고
사용시에 결합하여 사용하고있습니다.
무진장 귀찮죠...그래도 오래 오래 쓰고 싶은 맘에 그냥그리 사용하고있습니다.
모른척하고 5만원에 팔아버릴까하고 생각했던것도 사실이지만
그정도까지 할필요야 있겠냐 싶습니다.
플원의 소음문제를 해결할려고 나온 부스타캄이 리콜이후 제대로된 모습으로 나타난다면 좋겠습니다.
라면맛이 최곱니다..
커피맛도 최곱니다. ㅋㅋ
----------------------------------10.06.12 REVISION
동계에 부스터캄과 함께 사용해봤었습니다.
소음확실히 줄였고 가격도 싸고 디쟌 이쁘더군요...물론 화력은 플원보다 약했었습니다....
플원이 가스와 기름을 동시에 사용할수있는 장점도 있긴하지만 그와 비례하여
소음문제와 무게문제를 거론 아니할수없습니다. 플원같은 스탈 (옴니,엠에스)등도 소음은 매한가지인걸 목격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결론을 내려봅니다.
플원구입을 검토하시는 분들은 못해도 한두개쯤 가스 버너는 소지하고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가스 버너로 동계에 고생해보시고 그제서야 기름버너로 눈을 돌리시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그렇다면...굳이 가스버너 한두개를 가진사람이 뭣하러 3계에 저리 무거운놈을 배낭에 넣고 다니겠습니까...
가스버너로 충분한 대한민국인데말이죠....
결론은 오캠족이아닌 산꾼이라면
동계엔 코베아 부스터캄을 사용하시고
삼계엔 코베아 캠4나 티타늄같은모델을 사용하시면 괜찮은 조합이 아닐까...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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