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생활

127 Hours

비온산 2011. 1. 15. 12:12

상쾌

경쾌

동경

고통

갈증

찌릿

감동

감격

눈물

다짐

 

 

 

 

 

 

 

실화를 책으로...

 

책을 다시 영화로...

 

 

 

부모님 전화 안받는거나....

 

퇴근후 부랴부랴 장비챙겨 차몰고가며 노래부르는거나....

 

혼자 산행하는거나....

 

들고있는 장비들이나....

 

어디간다고 말할사람이 없는거나....

 

여러부분이 제모습이랑 딱이더군요....(물론 회사 때려치우고 등산매장에 일하고픈 욕망은 아직 이루질 못했지만..ㅋㅋ)

 

그런 동질감덕에

 

더욱 영화에 빠져들수있었고

 

잠잘려고 영화틀었다가 각잡고 영화 봤습니다. ㅎㅎ

 

평이 극과 극을 달립니다. 하지만 산을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분명 10점만점에 10점을 주시리라...확신합니다.....

 

뒤돌아보니... 제가 결말을 모르고 이영화를 봐서 더욱 재밌었구나 ....싶습니다.

 

쉽게 스포 당하실수 있으니 영화에대한 검색은 자제해주시고 아무런 정보없이 보시길 권장해드립니다.

 

글구....웬만하면 극장에서 보세요....아직 미개봉영화이니...전 17인치 모니터로 본걸 후회하고있습니다...

 

 

 

 

 

127시간 (127 Hours, 2010)

요약
미국, 영국 | 드라마 | 2011.02.10 | 15세이상관람가
감독
대니 보일
출연
제임스 프랭코케이트 마라리지 캐플란앰버 탐블린   더보기
줄거리
남은 건 오직… 로프, 칼 그리고 500ml 물 한 병 뿐… 상상조차 할 수 없는 127시간의 간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 최근작 : <127시간>,<6일간의 깨달음> … 총 7종 (모두보기)
  • 소개 : 12살에 미국 서부 콜로라도로 이사한 후 스포츠 애호가가 되었다. 그는 카네기멜론대학 기계공학부에 입학했고, 수석으로 졸업했다. 졸업 후 인텔사의 엔지니어로 일했지만, 자신의 내면이 요구하는 무엇인가를 찾기 위해 5년 만에 직장을 그만두고 스포츠 용품점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2003년 4월, 유타주의 말발굽 협곡에서 돌이 떨어지는 사고로 6일간 사막에 갇혀 갈증과 추위에 싸워야 했다. (스포 내용이라 삭제) 사막을 횡단한 끝에 병원으로 옮겨질 수 있었다. 이후 CNN을 통해 그의 이야기가 미국 전역에 보도되었다. 또한 [피플]지를 비롯해 '데이비드 레터맨 쇼' 등 TV, 라디오, 언론에서 150여 회 이상 소개되었다. NBC에서는 사고 당시 상황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기도 했다.

    그의 끈기와 결행은 쉽게 삶을 포기하려는 사람들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주었다. 사고를 '축복'이었다고 말하는 그에게는 사고 전, 콜로라도에 있는 4,200m가 넘는 59개의 산을 겨울에 단독 등반한다는 목표가 있었다. 오른팔을 자른 지금도 그는 그 목표를 향해 산을 오르고 있으며, 이 책이 기획될 당시에 이미 4분의 3을 달성했다. 그의 감동적인 스토리는 영화([127 시간], 대니 보일 감독 연출, 제임스 프랭코 주연)로도 제작되어 2011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상기내용은 다음 에서 땡겨왔어요~^^

 

 

 

 

 

 

 

 

 

 

 

 

 

 

 

 

 

 

 

 

 

영화속 중간중간에 나오는 장비들이 낮설지가 않아 심심해서 정리한번해봤습니다.

 

재밌게도 제가 가지고있는 장비들과 같은것들이 많내요...

 

 

날진수통입니다.

 

이영화보러가실때 물은 넉넉히 준비해두세요...

 

갈증....갈증..... 특히 주인공이 차에 놔두고온 음료수 생각할땐...저도 산꼭대기에서 자판기 생각 많이 했었걸랑요...ㅋㅋ

 

사소한것들의 고마움....

 

 

 

 

소니 사이버샷 p시리즈입니다.

영화의 배경이 2003년도이니 p8정도 되겠내요...

저도 첫 디카가 p8이었습니다.

초기 산행사진은 이놈이 담당하고있었죠...

내구성 짱입니다...

아직 사용하고있어요

 

 

 

 

순토 벡터 옐로우...

저는 코어유저지만

벡터엘로를 제임스 프랭코가 사용하니

정말 멋지군요

 

 

 

캐논

캠코더

 

 

 

빅토리녹스

스위스챔프

만약 이칼만 챙겨갔어도....고통이 쩜...덜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페츨

티카

 

헤드렌턴의 황제...

제껀 페츨 마이오xp

 

 

 

어떻게보면 이영화

 

PPL 도배영화입니다. 곳곳에 상품광고죠....

 

제작비지원 1순위는 페츨 , 2순위 순토 , 3순위 케논,소니 4순위 빅토리녹스 일꺼 같습니다.

 

배낭에 그레고리 박혀있고,모자는 OR, 선글라스는 줄보나 오클리 이렇게 나오면 더 웃겼을껀데....

 

아니나 다를까 마지막장면에선 블다 배낭메고 설산을 걸어가더군요.... 블다 마크 대빵만해가지구선... ㅋㅋ

 

감동먹고 다시보니 간접광고에 당했나?? 싶습니다....

 

 

 

그림자 사진 찍는걸 좋아하는데...

 

 

 

He always leaves a note to say where he has gone

 

 

앞으로 누구에게 말하고 산을 다녀야될까???

 

 

----------------------------------------------------------------11.02.12 Revision

 

영화 엔딩부분에 흘러나오는 음악에 자기도 모르게 감동이 파장을 일으키며 복받쳐 올라오는걸

 

많은이들이 느꼈으리라 상상해봅니다.

 

저또한 그러하니 누구에게나 그러하겠죠....

 

sigur ros 의 Festival....

 

9분이 넘는 대곡입니다.....4분즈음....영화에쓰인 부분이 나옵니다....

 

 

 

시규어 로스 는 승이릐 장미란뜻으로...

 

리더 욘시이 여동생이 태어나던날 이들이 데뷔하였고 그래서 여동생 이름을 밴드명으로 썼다고합니다...

 

마음을 정화 시켜주는 천상의 음악이라는 극찬이 많군요....

 

저만...그러한게 아니었군요....

 

오늘또 레알 음악하나 건져봅니다....

 

 

 

 

 

Glósóli

 

이뮤비....연소자 관람불가이더군요....계정로그인을 해야만 볼수있습니다.....

 

애들 보면 큰일나겠더군요 정말....

 

저도 어릴때 이런 상상을 종종하곤했는데 .....감동적인 음악과 함께 상상속에서만 남았던 그 생각들이 영상으로 펼쳐지니 감동이 한껏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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