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장비

코오롱스포츠 메가팰리스

비온산 2014. 8. 27. 19:52

음....

 

블로그에 글을 써보는게 낮설게 느껴지는 오늘이내요

 

그만큼 오랜만이란뜻이겠죠...

 

한동안 바쁘단 핑계로 잠시 멀리했던 블로그를 다시 긁적여보기로 했습니다.

 

한참때 하루 평균 150명씩 접속되던 방문수가

 

요즘은 평균 5~7회정도 됩니다.

 

 

 

새글이 업로드되지않으면

 

블로그는 죽는거죠...

 

 

 

 

생활 패턴의 혁명이 일어난 시점은

 

사실 결혼이라기 보다는 자식의 탄생,

 

그 이전과 이후라고 생각합니다.

 

혼자  지내는것보다 함께 함의 즐거움을 알아내는 시점도 그즈음이라고 판단됩니다.

 

혼자 텐트치고 , 혼자 놀다 , 혼자 먹는 모습은  이제 과거의 추억일뿐

 

이젠 가족과 함께 모든걸 추억으로 만들 생각이죠...

 

 

 

100리터 배낭안에 의,식,주가 해결되야하며 이동의 간편함이 있어야한다는 혼자만의 철칙은 산산조각나고

 

첫번째 _ 텐트에서 허리를 숙이면 안된다 (옷갈아입기 편해야함, 허리가 아프면 안됨)

 

두번째 _ 기후변화에서도 불편함이 없이 식사와 휴식이 가능할것 ( 적절한 거실 공간이 있어야함)

 

상기 두조건은 변환타협이 가능한 야당의 합의 조건이 아니라 집권 야당과 대통령의 결정안이기에 필히 준수되어야할 조건입니다.

 

 

 

약 한달간 폭풍검색과 , 집중 공부에 들어갑니다.

 

후보에 오른 ITEM들입니다...

 

 

 

코베아 (아웃백 블랙, 에버캠프 블랙)

 

코오롱 (메펠2 , 매가팰리스)

 

콜멘 (코쿤 , 아스테리온)

 

캠클 (쿠아트로 , 쿠아트로 M)

 

스노우픽 (랜드락)

 

가성비 ,SIZE , 디자인 , 설치편의성, A/S , 종합적인 검토 결과

 

결론은 메가팰리스2 입니다.

 

 

 

 

메펠 판매 기준 120만원

 

이월 제품 20%할인

 

다시 직원할인 먹인 제품은 78만원이면 구입가능합니다.

 

박스도 뜯지않은 신품이죠..

 

 

 

박스를 열어보기도 전에

 

어마어마한 사이즈와 무게에 압도 됩니다.

 

 

 

야영시 사용하던 백두대간 텐트와 , 비비색을 가져다 놔봤습니다.

 

어이없군요,

 

이제품의 단점은 좁은 거실공간이라고 합니다.

 

대체 이만큼이나 큰텐트가 공간이 좁다면

 

다른공간넓은 텐트의 무게와 사이즈는 어떠하단 말인가...

 

백팩커에서 오캠으로 넘어가는 첫단추부터 후덜덜합니다.

 

 

 

 

루프 (텐트 지붕) 입니다. 별도 10만원 정도하는데

 

이제품은...글쎄요...루프는 굳이 안사셔도 괜찮을꺼 같습니다.

 

별로 필요 없더라구요...

 

사지마세요..

 

첫 캠핑을 5월에 시작해서 10월 까지 8회에 걸치 캠핑경험을 빌려 종합 결론을 내려보면

 

 

좋은 텐트 인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캠핑장 다녀보면 주로 코베아 제품만 눈에 띄고 코오롱 텐트는 흔치않아 좋구요

 

텐트도 튼튼하고

 

설치 해체도 쉽고

 

가격착하고

 

맘에듭니다. 전....

 

동계 및 우중 캠핑시 거실이 좁게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는 한계인거 같습니다.

 

텐트 사이즈 자체가 여타 큰 텐트보다는 작은 제품이기때문에

 

거실에 들여놓을 구성품을 어떠한 형식으로 구성하느냐에 따라

 

넓으면 넓게

 

좁으면 좁게 사용할수밖에 없겠죠

 

저처럼 백팩하다 넘어가시는분이 아니시라면

 

바로 넓고 큰 텐트로 가시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름날

 

타프와 함께한 모습니다.

 

장장 3일간에걸쳐 폭우가 쏟아졌는데

 

탁월한 방수능력에 기분이 좋더군요

 

 

 

2014.03.24 2014032476328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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