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01.07.40 서봉일출
여름날 동봉산행을 함께했던 동생들입니다....
그날과 다른점은 또한명의 동생이 늘었다는것이겠죠.....
이친구들과 2009년도 마지막 밤을 함께 보낼 작정이내요.....
여느해와는 다른 일출을 볼듯 싶습니다....
몽키 자켓이 최고라생각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선 말이죠....
활용성 200프로 보온성좋죠....탄력좋죠... 통기성 좋죠....
몽키 + 고어류 자켓 (하드쉘 자켓) 최고의 콤비가 아닐듯...
물론 혼자 생각이지만 후훗....
노란소 동생....
허리벨트 위치가 틀렸습니다...
다음 산행때는 어께벨트랑,,,허리벨트를 재조절후...산행에 임해야겠내요....
소주도 얼고....
텐트 3동...
편육에 오뎅탕... ㅋㅋ
완전 굿입니다....
너무너무추워 술생각도 안나더군요....
몇잔 먹다가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텐트속으로 슝슝~
동계에 가장 취약한곳은 발가락이라고 생각합니다.
필히 다운슈즈류를 준비하셔야 그나마 견딜만 하리라 생각되내요...여분의 양말또한 필수입니다....
에어매트는 추위덕분에 부풀어 오르지도 않습니다....
대구 시내 야경...
다음날 아침.....일출이 다가옵니다.....
정상에서 약 5분정도 아랫쪽에 위치한 서봉절터이기때문에 서둘러 올라가야 일출을 볼수있습니다.
동생들 깨운다고 몇분 소비하다....
마음이 급해 홀로 올라섭니다....
이놈들...일출보려 산을 올랐던게 아니었나보내요....
반정도떠올랐을때 정상에 올라섰습니다....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봤으니 성공입니다...
이분...60리터 배낭에 침낭커버+침낭+은박매트리스로 1박을 하셨더군요...
조용히 일어나셔셔 라면하나 끓여먹고 동봉쪽으로 가시더군요....
이분도 일출보실 요량은 아니신듯....
배가고파 혼자 아침을 먹습니다...
서봉일출을 보셨던 어르신들입니다....
다들 투습도안되는 김장용 비닐장갑을 장갑안에 끼우시고 계시던데...
운행중에는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으나....휴식시간에 손가락이 시려 엄청 힘들어들 하셨습니다...
습기가 손에남아 온기를 더욱 빨리 뺐아 갔었겠죠....
여분의 핫팩을 건내 받고 어린아이처럼 좋아하시던 어르신모습이 떠오릅니다...
밥먹는 모습...
지켜만봐도 좋내요...
서봉 정상...
아무리 봐도 어께벨트 위치가....
틀렸다 생각됩니다...
어울리지않는 알록달록 비니....
비니도 한...두세개는 챙겨야 보온역할을 지대 할수있습니다....
ㅋ
내년에는 또...어딜갈까....
올해를 시작하는 아침날...
올해마지막날을 생각해봅니다...
한국의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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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동화사 주능선 코스 : 부도암 - 내원암 - 염불암 - 염불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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