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중 한곳입니다.
마.이.산.
이름도 많이 들었었고
한번쯤 가봐야지...생각도 많이 했었는데....
더디어 발을 올려 보내요....
겨울산=눈온산
뭐니뭐니해도 겨울산은 눈이죠...
전...유채색의 3계절 산행보다
무채색의 겨울산행이 더 반갑습니다....
오전 8시 입산....
꾀나 내립니다.....
좋아요...좋아요.... 비온산도 좋지만 눈온산도 좋죠...
딱봐도...요상하게 생긴 저봉우리가 마이산이 아닐까....싶내요...
역쉬...눈이.....
0912200907 전망대
눈이....깨끗해집니다...
올~~~
비온산 로고 입니다. ㅋㅋ
산행 두시간 반...경과후...
0912201138 마이산탑사
절이름이 뭐였고....저 탑을 쌓아 올린 흰수염의 어르신 이름은 기억에 없고
참....
운치 있다.....?
참...
정성이 담겨있다????....
느낌이 있는 절이었습니다...
아이젠 신고 따박따박 걷기가 죄송스러울정도....
대체 저 절벽 가운데 틉새는 누가 올라 가셨는지...
이건 참...
내려와 중식을하고
좋아라하는 산악회 버스에 오릅니다...
다시 눈을 떴을땐 대구겠죠???
옷도 빨아야되고....설것이도 해야되고....
버너도 분리보관해야되고....
장갑 도 말려야하고 스틱도 딲아야하고....
산속에선 떠오르지 않는잡념들이...
버스안의 온기와 함께 물밀듯이 밀여옵니다....
이럴땐...이어폰꼽고 리듬의 세계로 도망가는것이 최선이죠....
눈...눈...눈...
언젠가 날맑은날....
누군가와 다시 꼭 와보고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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