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090315
0903151412 삼볼봉 775m
0903151425 전망좋은곳
내가 가야할곳.....
아산 출장 2주차 주말을 맞이하야 차로2시간떨어진 계룡산주차장에 들어섭니다.
먼 차들이 이렇게 많은지...
사람도 정말 많습니다....나이롱 도사를 많이 배출한다는 계룡산에서 칠갑산의 아쉬움을 메워 보려합니다.
100대명산 중 11위...느낌이 좋습니다..~!!
정상오르는 길이 무쟈히 많습니다. 들머리 도착시간이(12:39) 늦어 코스잡기가 힘듭니다...
배낭안에 헤드랜턴이있다는걸 확인한후 가장 장거리코스로 올라갑니다.
아...또하나 웬지 동학사로 올라가면 입장료를 내야될꺼같은 불안감을 느껴서..ㅋㅋ
천정골 길로 올라섭니다.
음...
운문산 정도의 등산로???
그리 가파르지않아 오르기 편합니다.
수녀복입으시고...등산화 신으시고...산에서 수녀님들 보긴또 첨이내요...
벌써 능선입니다. 한시간정도 올랐나??
남매탑을향해 빠른걸음으로 움직입니다...
이곳이 동학사 등산로와 만나는 지점인듯...
북적북적~
한컷,두컷찍고 바로 내달립니다....시간이 늦었거든요...이곳에서 절반은 하산을...절반은 산행을 다시 시작합니다.
가벼운 야외복차림의 등산객들은 대부분 여기서 하산하시더군요...
스틱 촉과 돌이 부딪히는 소리...
아시는분은 아실듯... 후훗....나름 좋아라합니다...탁..탁...
삼불봉에 올라서니...
아.....
하는소리가 나오는게 간만에 만난 멋진산이다 싶더군요...
게중으뜸은 공룡능선 수준은아니지만...이능선이 산새를 수려하게 만들고있구나 싶더군요...
능선길오르는시간이 대략 30분정도?? 해발이 낮아서인지...간만에 산행이 재미납니다..
먹을껄 안챙겨와 배가쫌 고파서그렇지... 다른 모든게...굿입니다..ㅋ
산행 2시간 25분만에 도착한 관음봉
오후3시군요..
코어...맘에듭니다.. ㅋ
정상에 마련된 쉼터....바람이 많이 불어서그렇지...도시락까먹기 딱좋은곳이더군요...
조심해야될껀...이곳주변에 항상 관리공단 직원이 배치되어있다니...라면끓여먹을행동은 자재하심이 좋으실듯..
능선...멋집니다...남덕유산???남산제일봉???무슨산이랑 비슷한 좋은느낌...
천황봉가는길은 막아놨습니다...시간도 늦고해서...그냥 하산하기로 결정.
굶주렸던내게 천안의 명물 호도과자를 선물해줍니다..
허겁지겁 어찌나 맛나게 먹었는지요...천안 호도과자랑 고속도로 호도과자랑 차이점을 말해보면..
고속도로 호도과자 ->호도가 작고 여러개가 흩어져있다...(여러개가아닌 작은개 몇개있을수도있죠..ㅋㅋ 정말가끔.. 호도가 없는것도 있음)
천안 호도과자 -> 호도하나까면 나오는 호도알맹이의 절반정도크기의 알맹이하나가 떡하니 버티고있음...
맛있습니다..
원채 맛나서 광고함 때려봅니다...
그많은걸 홀라당 다까먹었내 ㅋㅋㅋㅋ
하산길은 보시는봐와같이 너덜길입니다.
무릎을 보호하기위해 스틱은 길게조절하고
유독약한 오른쪽 무릎에 보호대를 착용해봅니다...
은선폭포....여름에 유수가 많으면 장관일듯...
돌탑참..많다..
나도 한컷~!!
캬...아니나 다를까...동학사길은 보시다싶이 관람료를 내야됩니다...
천정골로 올라가심이 좋을듯요..
이제 별짓을 다해보내요...
파전에 동동주 한잔이 먹고싶어서 가장 북적거리는 파전집에 들어가 혼자 잘도 먹습니다.. ㅋㅋ
노래방에 혼자갔을때와 비슷한 느낌???
운전이 두려워 한잔만먹고 파전은 남김니다...조금 뻘쭘해도 정말 맛있습니다..계룡산 동동주 와 파전...언젠가 다시 먹으리라 ㅎㅎ
가본곳중 열손가락안에들정도로 맘에드는 계룡산입니다.
산이낮아 오르기가 편하고 산새가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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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 이 : 계룡산[鷄龍山] 845.1m |
특징·볼거리 특히 갑사계곡 아홉 명소 중 하나인 용문폭포는 아무리 심한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고 흐르는 영험함 때문에 기우제나 산제 등 무속행사의 장소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볼거리 |
계룡팔경 고구려의 구이신왕 원년(420년)고승 아도화상이 신라에 불교를 전하고 귀국길에 계룡산을 지나다가 이 곳 배석대에 주춧돌을 놓았다는 설화가 있다. 경내에는 대웅전, 사적원지인 대숙전, 천불전 등 10여채의 건물들이 있고 부도와 당간지주 월인석보판본 등 문화재가있다. 이절의 법등은 주로 비구니들에 의해서 지켜져 왔으며 지금도 전국 비구니들의 불법가원으로 경내에는 대웅전 숙모전 삼은각 동학사등 청아한 불각과 3층석탑 부도등이 있으며 가까이에 있는 오뉘탑(남매탑)에는 불사다운 전설이 얽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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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명산 100 11위 (한국의산하 1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단풍이 절정인 10월과 벚꽃이 만개하는 4월 순으로 많이 찾지만 지리적 접근이 편리하고 삼불봉의 겨울설경도 아름다워 사계절 두루 인기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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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선정 100 명산 선정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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